QK75 - 내 취향 한껏 집어넣기

나의 QK75

 

QK75는 이전에 블루 색상으로 한번 구매했던 적이 있다. 

색상도 마음에 안들었거니와 다른 키보드에 눈길이 가는 바람에 이미 마음이 떠나 방출했었다.

이번에 2라 판매 기간이 있었고 

나름 치열하게 구매하게 되었고 약 한달정도 후에 받게 된거 같다. 

이번에는 또 후회하고 싶지 않아 밝은 색으로 구매하고 싶었다. 데스크 셋업도 거의 다 밝은 색 계열로 가기로 마음 먹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기존 노브(우측 상단에 있는 동그란 것을 말함)도 여러 디자인이 있었으나 모두 마음에 들지 않아 나름 거금을 들여 라마 노브를 구입해 체결해 주었고 그 왼쪽에 있는 아티산도 내 취향을 한껏 담아 위치해 주었다. 

(예전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에 예티라는 캐릭터라는데 그 게임을 정말 어릴때 잠깐 해본 것 말고는 경험이 없던 터라 어떤 캐릭터인지도 몰랐지만 잘 어울릴 것 같아 달아주었다)

 

키캡은 GMK의 Deepwell이라는 나름 아주 인기가 많은 키캡이다. 어떨결에 초창기에 구해놓았었는데 QK75를 구매하면서도 키캡은 아주 잘 매치될 것 같아 처분하지 않고 잘 모셔두고 있었는데

체결하고 보니 아주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다 완성하고 사용하면서 보니 이번에는 아주 내 취향이 잘 담긴 것 같아 만족스럽다. 

나름 3 모드로 블루투스, 2.4 무선, 유선 다 돼서 아주 편하다. 

 

별일이 없는 한 아주 오랫동안 잘 사용할 것 같은 나의 마스터피스다.